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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모레퍼시픽과 뷰티에 IoT 더한 서비스 만든다


입력 2017.01.23 09:55 수정 2017.01.23 10:01        이배운 기자

"다양한 분야와 사업협력 통해 새로운 ICT 생태계 구축"

SK텔레콤 차인혁 사물인터넷 사업부문장(오른쪽)과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왼쪽)이 23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에 체결했다.ⓒSK텔레콤

SK텔레콤이 아모레퍼시픽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뷰티와 사물인터넷(IoT)을 더한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IoT 기술력과 연구 개발 역량 및 뷰티 사업 노하우를 모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새로운 스마트뷰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제조공장·매장·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신 정보통신기술 분야 경쟁력과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사업 노하우가 결합되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도 “앞으로도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 이종 협업을 시도하는 등 변화를 선도해 아름다움으로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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