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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식품부, 농업인 금리 연 1% '스마트팜 종합자금' 출시


입력 2017.02.12 11:11 수정 2017.02.12 11:11        이나영 기자
ⓒ농협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일부터 첨단농법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농협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시설 구입 및 신축,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당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자금은 연 1%, 운전자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2월 기준 1.09%)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대출농가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협의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는다.

전문컨설턴트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농가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출지원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하여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방법을 지도해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출시는 우수기술 보유 농업인의 농업소득 증대와 한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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