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펜타스톰 통해 모바일 MOBA 대중화 이루겠다"
15일 미디어쇼케이스서 '팬타스톰'공개
4월 CBT진행 후, 2분기 정식 론칭 예정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으로 그동안 대중화가 이뤄지지 못했단 모바 MOBA 게임의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넷마블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모바일 MOBA 펜타스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펜타스톰'을 소개했다.
백영훈 넷마블 게임즈 부사장은 이날 환영인사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이 MM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대중화를 이뤘듯이 모바일 MOBA 펜타스톰을 통해 MOBA 게임 대중화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이 밝힌 펜타스톰의 장점은 '빠른 성장', '쉬운전투', '짧은 한판'이다. 막타없는 전투와 터치 하나로 아이템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특히 15Lv까지 최고레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동타겟팅과 넓은 스킬범위 그리고 4Lv의 궁극기 사용을 통해 누구나 쉬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보통 PC게임 한판에 20-30분이 걸리는 것과 달리, 한판 당 10-20분 짧은 플레이를 구현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펜타스톰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최적화 실시간 5v5 게임"이라며 "터치한번에 스킬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며 이용자들은 모바일 가상 패드로 쉬운 무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펜타스톰은 지난 9일 사전예약을 시작, 오는 4월 중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진행을 통해 사전 점검을 거친 후 올해 2분기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e스포츠의 레전드인 이영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가 각각 팀을 맡아 5대5로 맞붙는 특별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 매치는 브랜드 사이트 내 티저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영호와 송병구 외 이제동, 서지훈, 기욤 패트리 등 다양한 e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