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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지난해 연봉 23억100만원


입력 2017.03.31 18:03 수정 2017.03.31 18:11        이홍석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LS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23억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S는 31일 공시한 2016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구자열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3억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24억99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다.

이 중 급여는 총 19억2100만원으로 기본급 11억8800만원, 역할급 기본급의 47%인 5억5400만원, 직급수당은 기본급의 15%인 1억78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상여금은 연봉대비 19%인 3억6600만원이 지급됐으며 복리후생 기준에 따라 기타근로소득으로 1400만원이 별도로 지급됐다.

LS그룹은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사업구조로 전환해 질적인 성장을 추구한 점, 조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광우 LS 부회장도 지난해 보수로 9억5100만원을 수령해 전년도(10억13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급여는 8억4600만원, 상여금은 1억500만원이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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