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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송지은 "성훈 오빠는 츤데레"


입력 2017.04.13 15:08 수정 2017.04.13 15:48        부수정 기자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OCN '애타는 로맨스'에서 성훈, 김재영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가딘미디어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OCN '애타는 로맨스'에서 성훈, 김재영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지은은 성훈과의 호흡에 대해 "성훈 오빠는 내가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츤데레 스타일"이라며 "속정이 깊고, 배려해주는 고마운 오빠"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재영에 대해선 "재영 오빠는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라며 "오빠가 편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첫 로코에 도전한 송지은은 "내가 로코의 주인공이 될 줄 몰랐다"며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좋은 스태프, 배우들의 배려를 받고 부담을 내려놓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참고한 작품으로는 "정유미, 공효진 선배의 작품을 주로 보며 참고했다"며 "어떻게 하면 사랑스러울까 고민하다 '나답게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모태솔로 역을 맡은 그는 "연애를 처음 했을 때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연애에 서툴렀던 내 모습을 떠올렸다"고 했다.

'애타는 로맨스'는 우연히 하룻밤을 같이 보낸 남녀가 3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성훈, 송지은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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