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주' 이성경-남주혁, 열애설…드라마가 현실로?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한 매체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1월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선보인 두 사람은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1990년생인 이성경과 1994년생인 남주혁은 네 살 차이 동료다.

이성경은 지난 15일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에서 남주혁으로 보이는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팬들의 의심을 샀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이성경은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MBC '여왕의 꽃'(2015)에서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후 tvN '치즈인더트랩'과 SBS '닥터스',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2013년 2014 S/S 컬렉션 송지오(SONGZIO) 모델로 데뷔한 남주혁은 이후 '후아유 - 학교 2015'(2015), '치즈인더트랩'(2016)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tvN 예능 '삼시세끼'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고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김복주를 향한 순애보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