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판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0명 참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성장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꿈나무 행복날개 프로젝트' 어린이 국회방문 행사를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행복날개 프로젝트'는 LH가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희망과 꿈을 갖고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판교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0명이 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를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국회 본회의장, 국회도서관, 헌정기념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회의 기능과 민주주의 제도를 이해하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입법부 최고수장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방문한 아이들에게 직접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어린 시절을 산골마을에서 보내면서도 항상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역경과 시련을 딛고 결국은 꿈을 이루었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식 LH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해 금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