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첫 내한 앞두고 "무척 기대된다"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국내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을 주최·주관하는 iMe KOREA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전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6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한국 공연을 하게 돼 무척 기대된다. 팬 여러분들 빨리 만나고 싶다"며 첫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999년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내한공연이다. 사상 처음으로 'Toxic', 'Oops! I Did it Again' 등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히트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특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단숨에 예매율 일간랭킹 정상에 올랐을 만큼, 이번 공연을 향한 관심과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약 1억 5000만 장을 기록한 월드 디바다. 정규앨범 7장 중 6장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그래미상,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의 상들을 여러 차례 석권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첫 내한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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