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김구라 때문에 예능 진출 포기했는데..."
김우빈 항암치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우빈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우빈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 막내 남동생으로 합류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우빈은 평소 남매들의 이미지를 묻자 잠시 뜸을 들였고 "솔직하게 말할게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우빈은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구라 형 때문에 출연을 포기했다"고 깜짝 고백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우빈은 "구라 형이 좀 무서웠다"며 "그런데 오늘 만나 뵈니 좀 특별한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김우빈의 발언에 김구라는 "야 너 나왔으면 영화 300만 넘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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