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화보, 매혹적인 입술 '치명적'
배우 윤소희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 윤소희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연기에 대한 생각들을 들려줬다.
윤소희는 '군주'에 대해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하며 느낀 경험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극악의 환경에서 작업한 만큼 배운 점도 많았죠"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주었던 김화군은 실제 윤소희와 얼마나 닮아있을까. 윤소희는 "화군이 지닌 기본적인 성격이나 사고는 실제의 저와 굉장히 잘 맞아요. 그래서 공감하고 몰입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사랑하면 뭐든 해주려고 하는 면도 비슷해요. 설사 사랑 받지 못한다고 해서 제 마음까지 재는 건 못해요"라고 말했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캐릭터를 봐야 더 공감할 수 있기에 배우이자 사람으로서 순수함을 지니고 싶다고 말하는 윤소희. 그녀와 나눈 이야기와 화보는 그라치아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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