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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손목에 새긴 라틴어 문신 "무슨 뜻이야?"


입력 2017.08.28 10:35 수정 2017.08.28 10:38        이선우 기자

박성현 우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성현의 문신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현은 왼쪽 손목에 'Lucete'라는 라틴어 문신을 새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박성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게 빛나라'라는 뜻"이라면서 "2013년 2부 투어에 있을 때 일이 잘 안 풀려 새긴 문신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성현은 "다들 힘들 때 의미 있는 말들을 해보지 않나"라며 "이름 끝자인 밝을 '현(炫)'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성현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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