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김태욱 뒷머리 잡게 하는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무슨 일이?"
채시라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채시라가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채시라는 과거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채시라는 "결혼식 기억이 나냐"는 물음에 "결혼식 얘기를 하면 김태욱이 뒷머리부터 잡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채시라는 "문 앞에서 저희 시아버님도 '나 김태욱 아버지다.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지금 김태욱 아버지 세 분 들어갔다'고 했다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채시라와 김태욱의 결혼식은 취재진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친척들이 거의 입장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채시라는 남편 김태욱과의 만남에 대해 "김국진 씨가 게스트로 나오셨어야 했는데, 생방송인데 눈이 많이 와 길이 막혀 못 온다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대타로 김태욱이 나왔다가 고정으로 4개월을 함께 했다"고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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