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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전성기 시절 언급 "극복한다기 보다 부딪힌다는 생각으로"


입력 2017.09.06 14:43 수정 2017.09.06 17:55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메이저리거 류현진 중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류현진은 과거 위스 아방가르드 워치메이킹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의 #DontCrackUnderPressure 캠페인을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화보 메이킹 영상 속 그는 “야구 인생 최고의 순간?”에 “2008년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땄을 때였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으며, “마운드에서는 어떤 생각을?”에 “이길 생각만 한다”라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극복한다기보단, 부딪힌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말해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류현진은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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