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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노트8 1호 가입자 “S펜 메모 기능 끌려 선택”


입력 2017.09.15 08:50 수정 2017.09.15 08:58        이호연 기자

15일 KT스퀘어서 런칭 행사 개최

1호 개통자, 7만원대 요금제 및 체인지업 1년 무료와 삼성노트북 제공

KT 1호 가입자 임 별(가운데)씨가 15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KT 1호 가입자 임 별(가운데)씨가 15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15일 KT스퀘어서 런칭 행사 개최
1호 개통자, 7만원대 요금제 및 체인지업 1년 무료와 삼성노트북 제공


“KT를 오래 사용했구요, 1호 개통 가입자가 되니 신기합니다.”

KT는 15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노트8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12일부터 갤럭시노트8을 개통하려는 가입대기자들이 줄지어 대기하면서 행사장 앞은 북새통을 이뤘다.

갤럭시노트8 1호와 2호 개통자는 지난 12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성들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임 별(28·서울 서초구)씨와 2호 가입자 이동훈(20·서울 동대문구)씨는 무려 64시간을 기다려 가장 먼저 갤럭시노트8을 손에 넣었다.

임 씨는 “가족들 모두 KT고객이고 KT를 오래 사용해왔다”면서 “현재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쓰고 있는데, S펜의 메모 기능에 끌려서 갤럭시노트8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일교차가 심한 날씨라 걱정했는데, KT측에서 배려를 많이 해줘서 버틸 수 있었다”면서 “한 번쯤 유쾌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1호가 되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2호 가입자 역시 갤럭시노트8의 카메라와 S펜의 기능을 눈여겨 보고 KT에서 개통했다고 전했다.

1호 개통고객은 KT로부터 데이터선택 76.8 요금 1년 지원과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2~3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S3 와이파이 모델, 4~8호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2를,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인 위키포켓과 마그네틱 충전케이블, 삼성무선충전패드 등 필수 경품이 제공된다.

KT 사전예약 고객 90여명이 15일 서울 광화문 KT퀘어 앞에서 줄지어 대기중이다.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KT 사전예약 고객 90여명이 15일 서울 광화문 KT퀘어 앞에서 줄지어 대기중이다.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KT는 이날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초청고객을 맞이하며 흥을 한 껏 돋았다. 특별히 추첨된 8명에게는 갤럭시 노트8 라이브메시지를 활용한 레드벨벳 사인회도 열렸다.

이와 더불어 KT는 초청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8 S펜을 활용한 캐리커처 &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진행했으며, KT를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석 디바이스 본부장 (상무)는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의 혁신적 기능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체인지업 배터리+, 프리미엄 가족결합 등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갤럭시 노트8 구매고객에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 올레샵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노트8을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64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와 256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4GB 109만4500원, 256GB 125만4000원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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