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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강지섭, 과거 드라마 '여제'에서 키스신 재조명


입력 2017.09.19 06:52 수정 2017.09.19 08:54        이선우 기자
ⓒ티캐스트 제공

장신영의 생애 첫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신영'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장신영의 과거 출연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장신영은 과거 E채널 드라마 '여제'에서 상대역 강지섭과 생애 첫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장신영은 "이번이 연기인생 첫 키스신"이라고 깜짝 고백, 공개된 키스신 장면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보다는 상대배우 강지섭이 일방적인 거친 키스로 리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여제'는 극 중 복수를 위한 남자의 '여제'가 되는 장신영(서인화 역)과 그런 그녀를 뒤에서 지켜주는 강지섭(정혁 역)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첫 러브신인 키스신 촬영이 NG없이 한번에 OK사인을 받아 찰떡호흡을 증명했다.

그러나 강지섭은 "리허설 아니었냐"며 "한번 찍고 끝날 줄 몰랐는데 당황스럽다"고 아쉬운 반응을 보여 촬영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이 열연한 '여제'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에 짓밟힌 한 여자가 권력형 비리에 물든 남자들을 지배하며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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