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서클', 5일 만에 200만…청불 최단 기록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1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개봉성적과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개봉 5일째)까지 세우게 됐다.
이는 역대 추석 연휴 최고의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200만 돌파 속도보다 3일 빠르다.
개봉 4일째인 지난 9월 30일에는 총 61만88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내부자들'(2015)이 세웠던 역대 청불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48만9503명)도 갈아치웠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의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태런 에저튼·콜린 퍼스·마크 스트롱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고, 줄리언 무어·할리 베리·채닝 테이텀·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나왔다.
국내 개봉 전 주연 배우인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이 내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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