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고려아연에 대해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아연 판매량 증가와 아연 가격
강세로 올해 하반기 견고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2일 한유건 IBK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2017년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6800억원과 26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5%, 64%씩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달러 약세와 함께 광산업체 구조조정 그리고 25만 톤에 불가한 아연 재고 수준은 아연 가격을 강하게 지지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판단하며 "특히 2분기 18만 톤에 달했던 상하이 아연 재고는 현재 6만톤 수준까지 줄어든 상태로 중국의 아연 수요 증가를 반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8년 성장세도 긍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고려아연 아연 생산 목표는 60만 톤으로 2016년 대비 5만톤 가량 줄어들었지만 우위에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원료 아연잔재, 조산화아연 비중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해공장 증설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태양광 설치에 따른 전력비 절감, 조액공정 합리화는 2018년 고려아연의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