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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렌치불독... “무고한 죽음에도 처벌은 없다?” 논란 확산


입력 2017.10.23 11:25 수정 2017.10.23 11:28        박창진 기자
ⓒ사진=최시원 프렌치불독

최시원 프렌치불독이 연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오후 1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최시원 프렌치불독’이 등극하며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관할 경찰이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을 결국 병사로 종결지은 가운데, 이에 대한 치열한 의견 공방이 벌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은 무분별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소중한 기회”라며, “무고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최시원씨 가족은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시원씨 가족의 프렌치불독에게 과시치사죄가 적용되려면 명확한 인과 관계를 입증해야 하는 법의 허점이 드러난 셈”이라며, “최시원씨도 아픔이 있겠지만 공인으로써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혀 논란이 증폭 중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최시원씨 개목줄 하세요 목줄 안하면 큰일납니다”, “개를 죽여 끝내야 할 문제라는게 아니라, 견주 처벌+개 안락사 강추”, “예방할 수 있었는데 안한 최시원네 잘못이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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