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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2017년 봄드림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7.10.30 13:44 수정 2017.10.30 14:10        이홍석 기자

독서감상 공모전 당선작 및 특별상 시상

지난 2009년부터 충남 250개 기관에 독서 공간 및 도서 지원

삼성디스플레이가 개최된 봄드림 페스티벌에서 참가자 가족이 그리기와 글짓기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인 '봄(Bread Of Mind)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봄(BOM)드림은 ‘교육’을 테마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우수도서 및 독서 공간을 지원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봄(BOM)-드림'은 시각적·계절·생명 등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봄(Spring·보다의 명사)과 마음의 양식을 뜻하는 Bread Of Mind'의 약어로 만들었다.

회사측은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도서를 선정, 지원해 아동, 청소년,지역민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좋은 독서환경을 조성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공헌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되돌아보고 독서감상 공모전 시상 등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수상자와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를 비롯,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교육을 테마로 독서지도 교육, 도서지원 및 독서 인프라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충남도 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0여개 기관의 독서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고 우수도서 9만권을 지원해왔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토대로 나만의 개성 있는 책표지를 디자인 한 디자인 부문, 독서감상을 시·편지·일기·논술 등 글짓기로 표현한 글짓기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68개소에서 총 545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탕정중학교 홍서영 학생과 은혜도서관 김정수 학생이 디자인 부문에서 탕정중학교 차지현 학생과 금오초등학교 오무석 학생이 글짓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외에도 총 4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부엉이마실간도서관’의 윤순례할머니와 봄드림 선정기관의 선생님들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지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원대표는 "충남도 내 청소년과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공간 및 우수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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