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5분 마사지> 빈혈성 두통에 좋은 마사지 ⑬회

입력 2007.05.15 11:15  수정

[피로가 풀리는 손진수의 5분 스포츠 마사지 세라피] 제2편 신경계 질환

스포츠 마사지 세라피스트 손진수
빈혈성 두통의 증상은 두통 외에 귀 울림, 현기증, 구토증을 수반해 얼굴은 새파래지며 식은땀을 흘리게 되고 명치가 아프고 메슥거린다. 때로는 졸도하는 경우도 있으나 몇 분이나 몇 시간 안에 정신을 차리게 된다.

빈혈성 두통의 원인 중 급성인 것은 뇌동맥 경련, 경동맥 압박, 심장쇠약 등으로부터 일어나며, 만성인 것은 전신빈혈, 영양실조 등에 의해 발생한다.

피술자는 안정상태를 유지한 채 베개를 높게 앙와이(편하게 누운 자세)로 하고 마사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실시한다.

1.양손 손가락 끝을 서로 마주보고 전액부에 가로로 대고, 각각 전액부에서 양쪽의 측두부(머리 옆면)를 거쳐 수장경찰을 실시한다.
이어서 같은 경로를 같은 형태로 4지경찰 한다.

2.양쪽의 4지를 전액부(이마)에 가로로 대고. 측두부(머리 옆면)를 향해 4지유념 한다. 이어서 측두부를 후두부로 향해 4지유념 한다.



어깨부분이나 등의 결림을 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마사지한다.


3.좌우의 견갑간부(견갑골과 척추사이)를 위쪽에서 아래쪽을 향해 수장 경찰한다. 이어 견갑골의 내연부(날개쭉지 깊은 곳)를 무지유념 한다. 무지(엄지)끝이 내연을 파고들듯이 문질러준다.

4.척추에 좌우 손바닥을 대고 척추를 따라 내려가면서 강한 수장경찰을 실시한다. 이어서 척추 양쪽에 무지유념을 행한다.

5.후경부에서 어깨상부를 지나 견봉(어깨의 볼록한 부분)에 이르는 경로로 손바닥을 가로로 이용해 수장경찰을 행한다. 이어서 어깨상부에 무지유념을 실시한다. 그리고, 피술자의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한다./ 손진수(세라피스트•Son´s 헬스케어 원장)

유의사항
이것은 급성빈혈성 두통에 대한 마사지이므로 만성인 경우에는 강장요법으로서 전신마사지를 때때로 시술하는 것이 좋다.

알림 : 5분 스포츠 마사지 칼럼을 약 1년 계획을 잡고 있었으나 출판사와 작가의 문제로 인해 연제를 오늘부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보다 나은 언론처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데일리안 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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