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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커피프린스 1호점' 당시 일부러 남자 행세" 재조명


입력 2017.11.16 08:40 수정 2017.11.16 10:45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윤은혜가 화제인 가운데 윤은혜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윤은혜는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은혜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순간으로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을 꼽으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연기를 해본 적도 없었고 천천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대중은 빨리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연기력 논란을 늘 달고 다녀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가수 출신 꼬리표를 떼기 위해 골몰하던 중 운명처럼 '커피 프린스 1호점'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남장 여장인 은찬 역에 몰입하기 위해 발모제 같은 것을 일부러 눈썹에 덧발라 남자처럼 보이려고 했고 남자 목소리 내려고 노래방에 가서 소리 지르고 옷도 일부러 더 구겨서 입곤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윤은혜는 "앞으로도 모든 작품을 열심히 하겠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칠까봐 걱정도 많이 되고 그렇기에 더 신중하고 예민해진다"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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