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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첫날 급등세


입력 2017.11.24 09:35 수정 2017.11.24 09:35        전형민 기자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훌쩍 상회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사드 갈등 완화와 한류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시초가대비 24.59% 오른 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였던 3만5000원의 두 배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에서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한 제작사로 '미생', '시그널',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를 잇달아 제작하면서 국내 최대 드라마 스튜디오로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74억원, 2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인 1544억원, 영업이익 166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의 중국 판매매출액은 지난해 5~12월 기준 1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6억원으로 급감했다"면서도 "그러나 내년 중국 판매매출액은 대작드라마 100억원을 포함해 최소 3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호재다. 박 연구원은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의 라이선스 유통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제작을 통해 진행될 전망"이라며 "올해 신작드라마 '비밀의 숲'은 약 38억원에 넷플릭스로 판매됐는데 이와 동일한 가격조건으로 내년 신작드라마를 판매한다고 가정시 5편 판매에 180억원, 10편 판매에 36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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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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