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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인생 캐릭터 만난' 정소민 이민기


입력 2017.11.29 12:02 수정 2017.11.29 11:37        김명신 기자
안방극장에 훈훈한 연애세포를 안겼던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안방극장에 훈훈한 연애세포를 안겼던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주인공으로 활약한 정소민 이민기는 남다른 의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지호 역을 맡아 새로운 로코퀸으로 거듭난 정소민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지막 촬영까지 마쳐서 기쁘다.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에너지도 많이 받고 힐링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준비도 부족했고 모자람이 많았는데 내 모자란 부분들을 현장의 모든 분이 하나하나 따뜻하게 채워 주셨던 것 같다. 현장에서 즐겁게 일하는 법을 배웠고, 지호에게서 투명하게 사는 법을 배웠고, 여러모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 됐다. 사랑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남세희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민기는 “끝내기가 싫을 만큼 너무나 사랑한 작품이다. 보시는 분들과 더불어 저 또한 참 많은 힘과 용기를 이 드라마를 통해 얻었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진심을 다해 전한다. 감사드린다”고 각별한 인사를 했다.

오랜만에 깊은 공감으로 월요일 드라마로 군림했던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인기리에 종영했다. 배우들 역시 새로운 발견과 더불어 인생작, 인생캐릭터라는 수식어를 확보하는 등 큰 수확을 얻게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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