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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결혼 전 장인께 호적등본까지 보여준 이유는?


입력 2017.12.06 00:51 수정 2017.12.06 15:34        이선우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강식당'에 백종원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재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백종원은 "재혼이라는 설이 있다"라는 물음에 "진짜 억울한 게 있다. 제 이름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 이렇게 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저는 연애도 거의 안 해봤다. 진짜 그것 때문에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다"라며 실제로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서 보여드렸던 일화를 밝혔다

백종원은 "나이차가 그래도 재혼이라니"라며 "그것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다. 다 낭설이다"라고 해명했다.

백종원은 "15살 연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집에서 완전 경사가 났다"며 "연예인이라는 말에 얼굴빛이 변하시긴 했지만 만나자마자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딸이 혹시라도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봐 반대하셨다"며 "장모님을 뵙자마자 '남들이 보기에는 큰 사업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나도 월급쟁이다'고 설명 드렸더니 얼굴이 밝아지셨다"고 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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