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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갑상선암 투병 회상 "숨소리조차 부러웠다"


입력 2018.01.04 12:25 수정 2018.01.04 12:26        이한철 기자
가수 엄정화가 갑상선암 투병 소감을 전했다. ⓒ tvN

가수 엄정화가 과거 갑상선암 극복기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서 지난 2010년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수술 이후 성대 한쪽이 마비돼 소리를 낼 수 없던 엄정화에게 주치의는 "노래는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는 것.

하지만 엄정화는 꾸준한 재활을 통해 이를 극복해 현재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숨소리조차 부러웠던 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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