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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과거 누드광고 화제 "뉴스에도 나왔음"


입력 2018.01.15 00:21 수정 2018.01.15 18:32        박창진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주병진이 화제인 가운데 주병진의 누드 광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병진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속옷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주병진은 "속옷 사업 번창으로 회사가 몇 십억이 오가는 규모로 성장하니 광고가 하고 싶더라"라며 "3개월간 파격적인 광고가 없을까 고민하다 티저형 광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그래서 내 누드 사진을 게재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처음에는 양복 입고 약간 단추를 풀던 모습에서 '2월 24일 정면으로 벗겠다'는 컨셉이었다"고 설명했다.

주병진은 "당시 경찰서와 소비자 보호 단체에서 항의 전화가 왔다. 그리고 뉴스에도 선정성 논란으로 다뤄졌다. 이게 이슈가 되니까 오히려 호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후 2월 24일 아기 돌사진을 광고에 내세웠다는 주병진은 "누드 광고를 기대하던 사람들이 돌사진을 보고 '파안대소'를 했다. 광고의 성공으로 100개가 넘는 가맹점이 생겼다"면서 "사실 그 사진은 내 사진이 아니었다. 아기 때 벗고 찍은 사진이 없어 직원 사진을 게재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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