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김여정 청와대 도착…문 대통령과 오찬

스팟뉴스팀

입력 2018.02.10 11:27  수정 2018.02.10 11:41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을 위해 10일 오전 11시쯤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다.

청와대를 찾은 북한 대표단은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북측 고위급 인사들의 청와대 방문은 지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단으로 온 이후 8년6개월만이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본관 현관 앞에서 이들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북한 대표단을 접견한 뒤 본관 충무실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 등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 사전 리셉션에서 김 상임위원장과 첫인사를 나눈 뒤 올림픽 개회식에서 김 제1부부장과 악수를 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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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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