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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지금은 예능보다 연기만을 생각하고 있다" 발언 눈길


입력 2018.03.02 00:51 수정 2018.03.02 21:55        임성빈 기자
ⓒ매니지먼트숲 제공

'윤식당2'의 종업원 정유미가 과거 '신비주의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한 인터뷰로 새삼 화제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윤식당2' '정유미'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윤식당2'의 종업원 정유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유미는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비주의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해 "일부러 신비주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 건 아니지만, 굳이 저를 대중에게 내보이고 싶은 것도 아니다"라며 "연기를 통해서 배우 정유미를 보여주고 싶을 뿐. 인간 정유미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럴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유미는 '저를 드러내는 게 쑥스러운 것도 있고, 정유미로서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게 조금 불편하다고 할까"라고 말했다.

당시 정유미는 '무한도전' 애청자임을 밝히며 "저는 예능에 출연해서 뭔가를 할만한 능력이 안 되는 것 같다. 지금은 예능의 길에 대한 생각은 없고, 오로지 연기만을 생각하고 있다. 언젠가 생각이 바뀔 때가 오긴 하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수년 뒤 정유미는 작품에서 벗어나 tvN '윤식당'을 통해 예능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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