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도 남북 공동입장

스팟뉴스팀

입력 2018.03.03 11:38  수정 2018.03.03 11:39
지난달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반도 단일기를 든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을 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공동입장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3일 “북한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한 남북실무회담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결정에 따라 9일 개회식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라면서 “세부적인 사항은 7일 방남하는 북한 선수단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패럴림픽에서 남북 선수단이 나란히 입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9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는 공동 기수로 한반도기를 함께 든 원윤종(봅슬레이)-황충금(북한 여자아이스하키)의 뒤를 따라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 했다.

이번 패럴림픽 개회식에서는 전체 49개 참가국 중 마지막 순서로 남북이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남북 공동 기수는 북한 선수단이 7일 방남한 후 협의를 거쳐 결정하지만 남녀북남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선수단 전체 주장인 한민수(아이스하키)가 기수 역할을 맡고 있지만 개회식 공동 기수는 새롭게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 선수가 두 명 모두 남자여서 여자 선수 중에서 될 가능성이 있지만 남북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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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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