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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신작 '라이브'서 "보통사람 경찰의 모습 조명"


입력 2018.03.09 21:01 수정 2018.03.09 18:21        김희정 기자
tvN 신작 '라이브' 공식포스터 ⓒtvN

노희경 작가의 신작 tvN ‘라이브’가 오는 10일 9시 첫 방송된다. ‘화유기’ 후속으로 방영되는 ‘라이브’는 노희경 작가×김규태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라는 점, 정유미의 노희경 사단 첫 발탁이라는 점 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라이브’의 주인공들은 평범하게도, 우리네 삶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경찰들이다. 누군가의 가족, 우리의 이웃이기도 한 정감 가는 캐릭터들은, 기존 경찰 장르물에서 볼 수 있었던 영웅적인 모습을 주로 표현하지 않는다.

6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노희경 작가는 “우연히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가 차벽 뒤편에서 찬밥을 먹고 있는 경찰들을 본 것이 작품을 집필한 계기”라고 밝히며 “(그 장면을 보고) 군중과 대치하는 경찰 역시 공권력에 희생된 일반 시민이라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노 작가는 대단한 지도자, 권력자 한두 사람이 이 나라를 만들어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드라마에서 표현하고 싶은 듯 하다. 대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대다수 국민이 이 나라를 지키고 만들어 왔다는 뜨거운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줄 모양이다.

색깔 있는 배우들이 만들어갈 풍성한 연기 앙상블은 ‘라이브’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특히 정유미는 ‘연애의 발견’ 이후 안방 극장에 4년만에 복귀한다. 그녀는 자신이 출연한 ‘윤식당’과의 비교 질문에 “윤식당에서 받은 에너지를 ‘라이브’에서 쏟아내고 싶다”고 말하며 '윰블리'다운 사랑스러움을 보여주었다.

정유미, 이광수 주연의 18부작 드라마 '라이브'는 현재 8부까지 촬영을 마쳤으며, 남은 부분들도 여유롭게 촬영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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