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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논란의 역사를 정리해보니


입력 2018.03.20 00:51 수정 2018.03.20 18:32        임성빈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워너원이 방송 사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워너원 강다니엘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래퍼 육지담.

육지담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을 주인공으로 한 팬의 팬픽이 실제 강다니엘과 본인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누리꾼이 자신을 스토킹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캐스퍼가 나서 두 사람이 과거에 교제한 사실이 있고 지금은 정리된 사이라고 설명해 논란이 확산됐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는 과거 친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육지담은 SNS 글을 지우고, 참여하기로 했던 한 힙합 페스티벌에도 불참을 통보했다.

한편, 19일 강다니엘과 워너원 멤버들은 Mnet '워너원 컴백쇼'를 앞두고 인터넷 방송인 '스타라이브'를 진행했다. 워너원은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대화를 이어가던 중 "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한가", "우리는 왜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잠을 잘 수 없는가", "왜 이렇게 스케줄이 빡빡한가"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강다니엘과 하성운 등 일부 멤버들은 과격한 발언을 해 논란이 제기됐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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