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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원조 국민걸그룹의 위엄


입력 2018.03.29 00:09 수정 2018.03.29 10:22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라디오스타'에 바다가 출연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전남 완도 출신인 바다는 안양예고 재학 시절 교내 축제무대에 선 것을 계기로 이수만에 의해 발탁됐다. ‘바다’의 본명은 최성희(崔成希), 독실한 천주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다는 1세대 원조 국민 걸그룹 S.E.S.의 멤버로 활동했고, 아이돌 최고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바다는 과거 서울의 한 성당에서 9세 연하의 남자 친구와 수많은 하객의 축복 송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요계 대표 디바가 모이는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 바다 정인 제아(브아걸)가 출연해 목소리만큼이나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바다는 당시 기사로 보도된 남편과의 9살 차이를 인정한 것은 '민망함'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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