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비거리 137m’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0-6으로 뒤진 2회말 2사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타니는 2볼에서 오클랜드 우완 선발 다니엘 고셋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7m를 기록할 정도로 대형 홈런이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3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에도 불구, 4회말 현재 1-6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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