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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백미경의 또 기적…'우리가 만난 기적'


입력 2018.04.10 09:31 수정 2018.04.10 09:55        김명신 기자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3회는 시청률 11.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 KBS

'우리가 만난 기적'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3회는 시청률 11.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회 9.2%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기록이다.

특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가던 SBS '키스 먼저 할까요'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성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이날 1부 7.9%, 2부 9.3%를 기록했다.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를 연달아 흥행시킨 백미경 작가의 작품이다.

송현철A와 송현철B, 1인 2역을 맡은 김명민과 서로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아내들인 선혜진과 조현화 역의 김현주, 라미란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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