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드루킹 특검·국회정상화 키맨 부상하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8.05.12 11:26  수정 2018.05.12 13:15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단식농성 종료

홍, 13일 향후 협상 방향 제시할 예정

11일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특검을 요구하며 9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농성장에서 취임 첫 행보로 농성장을 방문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때마침 농성장을 방문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김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단식을 종료했다. 정치권은 홍 원내대표 체제를 시작으로 드루킹특검을 비롯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 것으로 내다봤다.

홍 원내대표는 11일 선출 직후 9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단식은 그만하고, 이야기로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고맙다. 같이 노동운동도 한 사람으로서 대화와 타협을 위해서 서로 진정성을 가지고 풀면 못 풀게 없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철저한 신뢰 기반 속에서 정국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의장과 야당 원내대표들을 차례로 접촉하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홍 원내대표의 등장으로 정치권은 '드루킹 특검' 여부와 시기 등 조율에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새 원내지도부 인선을 완료하고 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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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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