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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날아간 오타니…6.1이닝 11K ‘괴물투’


입력 2018.05.14 15:51 수정 2018.05.14 15:5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오타니. ⓒ 게티이미지

‘이도류’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4)가 이번에는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LA 에인절스는 14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서 9회말 2-1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승리 수훈갑은 오타니였다. 이날 오타니는 선발 등판해 6.1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3피안타 1실점의 짠물 피칭을 선보였으며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위력적인 구위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신인 투수 페르난도 로메로가 오타니 못지않은 호투를 펼치며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고 두 투수 모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1-1로 맞선 9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잭 코자트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경기를 끝내 2연패를 마감했다. 오타니는 1-0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나 후속 투수의 부진으로 승리가 날아갔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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