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G7씽큐’ 실 구매가는? 선택약정 더 유리


입력 2018.05.18 12:39 수정 2018.05.18 13:38        이호연 기자

이통3사, LG G7씽큐 18일 출시

6만5000원~24만7000원 지원금...선택약정 최대 66만원

LG전자가 18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G7씽큐를 출시했다. ⓒ LG전자

이통3사, LG G7씽큐 18일 출시
6만5000원~24만7000원 지원금...선택약정 최대 66만원


LG전자와 통신3사가 18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 시리즈를 출시한 가운데 단말기의 실 구매가에 대한 궁금증도 높다.

G7씽큐 출고가는 89만8700원, G7+씽큐는 97만6800원이다. G7씽큐에는 최대 공시지원금 24만7000원이 책정됐다. 두 단말 모두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공시지원금 선택시 실 구매가는 60만원대 수준이며, 요금할인을 이용하면 30만워대까지 떨어진다.

이통3사는 이날 G7씽큐 시리즈의 공시지원금과 요금할인을 모두 공시했다. 이에 따라 G7씽큐 실 구매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24월 약정 기준, 통신사는 G7씽큐에 6만5000원에서 24만7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비교적 많이 쓰고 있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3만~15만원을 책정했다.

저가 요금제에서 지원금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KT와 근소한 차이로 ‘데이터 일반(월 3만2890원)’에서 7만6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고가 요금제의 경우 KT가 지원금이 가장 높았다. KT는 월 10만9890원의 ‘LTE 데이터 109’에서 24만7000원을 제공한다.

G7씽큐의 공시지원금은 프리미엄 단말 지원금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요금할인에는 훨씬 못미쳤다. 지난해 요금할인폭이 20%에서 25%로 오르면서 단말 할인이 지원되는 공시지원금보다 매 월 요금제에서 할인되는 요금할인이 혜택이 더 큰 상황이다.

24개월 약정 기준 요금할인 선택시 18만3480원(3만원대 요금제)에서 66만원(10만원대 요금제)까지 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는만큼 3사가 동일하다. 단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단말에선 지원이 안되므로 단말 가격을 일시불로 내거나, 할부로 부담해야 한다. 이 때 5.9%의 할부지원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이 외 소비자는 각 사 별로 할인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100만원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품도 준비했다. 무료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기프티쇼, IT 기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한편 G7씽큐는 뉴 모로칸 블루, 라즈베리 로즈, 뉴 오로라 블랙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G7씽큐는 램과 내부 저장용량이 각각 4GB/64GB, G7+씽큐가 각각 6GB/128GB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