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북조사단' 내일 파견

김지수 수습기자

입력 2018.06.07 17:11  수정 2018.06.07 17:11

北, 5일 우리 측 제안에 오늘 동의

현지 점검시 북측 관계자 참가할듯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해 회담장에 들어서고 있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일 남북이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해 우리 측 방북 조사단이 내일 파견된다.

7일 통일부는 “남과 북은 지난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지 점검을 실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북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청와대, 현대아산, KT,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번 방북에서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숙소,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우리 측은 지난 5일 북측에 추진단 방문 일정을 제안했고, 오늘(7일) 북측이 이에 동의해 왔다.

그러면서 북측은 “현지 점검 시 북측 관계자들도 참가할 것이며, 필요한 실무협의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추진단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 및 임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가동을 준비하고 북측과 필요한 협의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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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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