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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한효주 "강동원·정우성과 재회, 기뻐"


입력 2018.06.18 11:54 수정 2018.06.18 13:16        부수정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인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인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인랑' 제작보고회에서 한효주는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어려운 캐릭터라 생각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감독님을 믿고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에 가장 어렵고 복합적이고, 외로운 인물이었다"며 "촬영 직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도 부족한 것 같아서 촬영장 가는 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강동원, 정우성, 김무열과 호흡한 바 있는 한효주는 "이런 훌륭한 배우들과 또 호흡하게 돼 기뻤다"고 털어놨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인랑'은 남북한이 7년의 준비 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 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에 반대하는 권력기관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최민호·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7월 25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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