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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평화당 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유성엽 최경환 허영 민영삼


입력 2018.08.05 17:59 수정 2018.08.05 18:02        정도원 기자

鄭 신임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1인 추가 지명

평화당 전당대회 DY계 압승… DY계 5명 포진

鄭 신임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1인 추가 지명
평화당 전당대회 DY계 압승… DY계 5명 포진


민주평화당 8·5 전당대회에 출마한 민영삼·유성엽·정동영·최경환·이윤석·허영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동영 의원이 당대표로, 유성엽·최경환 의원 등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민주평화당 8·5 전당대회의 결과 정동영 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유성엽·최경환 의원과 민영삼 전 최고위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평화당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었다. 정 의원은 6명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중 최다 득표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

정 의원과 당권을 경쟁했던 유성엽·최경환 의원은 각각 2~3위로 최고위원에 선출돼 지도부에 진출하게 됐다. 4~5위를 기록한 민 전 최고위원, 허 위원장도 5위까지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는 규정에 따라 지도부에 포함된다.

최고위원 당선자 중 유성엽·최경환 의원은 비(非)DY(정동영)계, 민 전 최고위원과 허 위원장은 DY계로 분류된다.

이날 함께 선출된 양미강 전국여성위원장은 비DY계, 서진희 전국청년위원장은 DY계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이번 평화당 전당대회는 DY계의 압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 구성될 평화당 최고위원회에서 DY계는 정동영 대표와 허영·민영삼 최고위원, 서진희 전국청년위원장에 향후 지명될 지명직 최고위원까지 과반인 5명이 포진하게 됐다.

당연직 최고위원인 장병완 원내대표는 비DY계로 분류되며, 정동영 신임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 1인을 지명할 수 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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