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많은 진전 있다"
"한반도 평화 위해 반드시 필요…野 계속 설득"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과 관련 "몇 달 전보다는 진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를 위해 야당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은 70년 만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큰 성과를 예고하는 평양 방문을 했다"며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처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실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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