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는 배우 정석원에 대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호기심으로 한 행동으로 보인다"며 "범행을 깊게 반성하고 있는 점, 관련 범죄 경험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호주에 위치한 클럽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적발된 정석원은 올해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정석원은 오는 1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킹덤'에 촬영 중 물의를 일으켰다. '킹덤' 측은 정석원의 사건이 알려지자 "분량을 최대로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