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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美 의회지형 변화…여야, 초당적 외교 나서야"


입력 2018.11.08 11:00 수정 2018.11.08 11:01        조현의 기자

"대북정책 변화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 "미국 의회권력의 변화가 대북정책과 통상무역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 지 면밀하게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상대로 공화당이 상원을 수성하고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도 상황 변화에 면밀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비핵화 협상 등 대북정책 변화에 대해서 더욱 더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미국의 이해와 지지를 요구하는 국회 차원의 초당적 노력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미국 의회의 지형이 바뀌어서 여야가 다시 한번 미국을 방문해 초당적인 외교에 나설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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