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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조윤희 딸 언급에 논란 불씨만 당겼다


입력 2018.12.10 11:18 수정 2018.12.10 11:25        김명신 기자
이동건 조윤희 딸 논란이 씁쓸함을 주고 있다. ⓒ SBS

이동건 조윤희 딸 논란이 씁쓸함을 주고 있다.

이동건 조윤희의 딸 돌잔치 사진 공개와 맞물려 SNS상 이들의 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귀여운 외모에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그러나 조윤희가 딸 얼굴이 대중에 노출되는 것에 불편함을 표하면서 누리꾼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킨 셈이 됐다.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고, 기사화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다. 로아의 사진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며 "리그램해서 사진 올린 분들께 정중히 삭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앞서 이동건이 팬카페를 통해 딸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으며 했으며, 조윤희 역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딸을 언급해 딸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연예인들의 2세 초상권 관련,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지만 이동건 조윤희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터라 이번 '돌잔치 사진'을 둘러싸고 경계태세를 보인 조윤희의 태도에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를 보호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당연히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는 있지만 그의 태도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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