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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김재욱, tvN '그녀의 사생활' 주연


입력 2019.01.29 08:44 수정 2019.01.29 09:26        부수정 기자
배우 박민영과 김재욱이 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주연으로 나선다.ⓒtvN

배우 박민영과 김재욱이 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주연으로 나선다.

29일 tvN에 따르면 '그녀의 사생활’은 프로 정신으로 무장한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와 그녀의 상사 라이언과 소꿉친구 은기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는다.

극 중 큐레이터와 아이돌 덕후로 이중생활 중인 성덕미 역에는 박민영이, 성덕미를 덕질하게 된 미술관 신임 관장 라이언 역에는 김재욱이 캐스팅됐다.

박민영이 연기하는 성덕미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프로 덕후다.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데뷔시키는 미술관 큐레이터이자 비밀리에 아이돌 그룹 멤버 시안의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로 이중생활 중인 인물로, 일도 덕질도 최선을 다하는 프로 중의 프로다.

김재욱이 맡은 라이언은 데뷔부터 절필까지 센세이셔널한 이슈를 터트린 화가로, 절필 후 미술관장으로서 승승장구한다. 외로워도 외로운 줄 모르는 개인주의자. 성덕미가 근무하는 미술관에 신임관장으로 부임하면서 성덕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다.

제작진은 "두 배우와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좋아 기대가 크다. 박민영 김재욱이 보여줄 본격 덕질 로맨스 '그녀의 사생활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방송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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