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예매량 200만장 육박…극장가 싹쓸이 예고

문화의 날 24일 개봉

아이맥스관 매진

올해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예매량이 200만장 가까이 팔렸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문화의 날 24일 개봉
아이맥스관 매진

이 정도면 광풍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극장 티켓이 200만장 가까이 팔렸다.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예매 관객수 194만명을 돌파했다. 예매율은 96.9%다. 이 정도 수치라면 이날 안에 예매량 200만장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624석)은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25일 오전 2시 15분 회차까지 전석이 매진됐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하는 24일은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문화의 날이다. 상영시간이 3시간이지만 개봉 첫날 100만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