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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줄 묶인 승리, 구속이냐 기각이냐


입력 2019.05.14 16:17 수정 2019.05.14 16:18        김명신 기자
가수 승리가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가수 승리가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가수 승리가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성매매 알선,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승리는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앞서 경찰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역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리는 2015년 유인석과 함께 일본인 사업가 A씨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더불어 클럽 '버닝썬' 자금 약 5억3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승리의 구속 여부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에 이송되기까지 '뉴스데스크' 보도 107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17회 이상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 등 핵심 인물다운 행보를 보였다.

승리는 그룹 빅뱅 출신으로, 논란이 되자 팀내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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