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알바 고백…'불타는 청춘' 김윤정 누구?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김윤정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로 합류한 김윤정이 브루노, 최민용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윤정은 연예계 일을 쉬면서 잠시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생활을 하기 전에 치킨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해봤다. 6개월 정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게 주변에 언론사가 많았다. 시청 쪽이었다. 기자분들도 많이 왔는데 알아보시더라"고 말했다.
김윤정은 "(기자들이)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더니, 이후에는 치킨집 사장님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하는 나를 창피해한다면 진짜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누구나 다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윤정은 1992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서울 야상곡', '사과꽃 향기', '불꽃놀이', '그대 나를 부를 때', 'TV소설 분이', '행복한 여자', '하드보일드 과학수사극' 등에 출연했다. MBC '뽀뽀뽀 아이조아'도 진행했다.
2008년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이 없다가 지난주부터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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