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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누리꾼 악플 세례에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9.11.25 09:33 수정 2019.11.25 09:33        이한철 기자
가수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 연합뉴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이유를 조사 중이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전 남자친구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실제로 최종범의 SNS에는 성난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졌다.

결국 최종범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따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종범은 자신의 SNS에 헤어샵 개업 소식 등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종범은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8월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불법촬영과 관련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구하라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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