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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봉사단, 인도네시아에서 사랑의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0.01.31 09:33 수정 2020.01.31 09:3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22~ 29일까지 고아원 기초 공사와 두리안 나무 심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통해 나눔 경영 실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나사' 관계자들이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현지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나사' 관계자들이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현지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맥으로둘러 쌓여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2016년부터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하였으며 현재 완공된 1개 동에서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올해 봉사활동에서는 제 2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고아원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두리안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5개 사내봉사단에 소속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요양원 봉사활동, 초등학교영어교실, 1사1촌 봉사활동 등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홍수로 파괴된 스리랑카의 주택을 보수하며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네팔 카트만두 보육원에 놀이시설을 기증하고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해외 봉사활동도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수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은 평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의해 꾸준히 실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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